중앙대학교 MBA, 2016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 "졸업생 청강제도도 있어"

↑ 중앙대학교/사진=중앙대학교 대학원 홈페이지

중앙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이 2016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중앙대 MBA는 이론과 실무가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거시적, 통합적 사고를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국내 MBA 중 뛰어난 인지도를 자랑합니다.

무엇보다 중앙대 MBA는 졸업생 청강제도를 실시하고 있어 눈에 띕니다. 졸업생 청강제도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필요한 경영지식의 습득을 돕는 제도로, 기존 재학생들의 수강신청이 완료된 후 나머지 여석에 대해 졸업생들에게 수강 기회를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됩니다.

중앙대 경영전문대학원 관계자는 "졸업 후 커리어 전환이나 업무영역 변경으로 인해 다시 MBA 수업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다"며 "졸업생 청강제도를 통해 재학 중에는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못했거나 회사에서 담당하고 있는 업무분야가 변경돼 새로운 분야의 지식을 필요로 하는 경우, 혹은 이미 배운 과목이지만 다시 학습하고 싶은 경우 언제든 경영전문가로서의 지식을 보완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앙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의 교육과정은 크게 Global MBA(일반 과정)와 CAU Leader MBA(야간, 주말 과정)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Global MBA 과정은 경영학과 분야별 심화전공을 함께 교육해 글로벌 경영자를 양성하겠다는 목표하에 경영학을 전공하지 않은 졸업생들이 경영자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합니다.

100%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며 재학생 중에는 외국인 유학생도 다수 포함돼 있어 다국적의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놓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협력 대학들과의 교차학점인정제도를 통해 국제적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돼고 있습니다.

Global MBA는 해외대학 복수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학생들은 첫 학기가 끝난 후 중국 복단대학에서의 복수학위 과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중앙대 캠퍼스에서 1년 동안 경영학을 학습한 후 복단대학에서 수학하는 방식으로, 복단대학에서 금융학 석사 혹은 경제학 석사 과정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복단대학에서와 과정을 마치면 MBA학위와 더불어 금융학이나 경제학 석사 학위를 동시에 취득하게 됩니다. 복단대학에서의 과정 또한 100% 영어로 진행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CAU Leader MBA 과정은 야간 MBA, 주말 MBA 과정으로서 다양한 분야의 직장인들의 실무 경쟁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야간과 주말에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직장인들도 수강이 가능하기 때문에, 직장을 다니면서 더 전문화된 경영지식을 얻고 싶다면 이 과정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빅데이터 분석 등 실제 업무 과정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충족할 수 있도록 수업이 개설되며,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영어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일부 강의는 영어로 진행됩니다.

이 외에 중앙대 MBA 과정은 전현직 CEO 초청 강의를 통해 실무의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질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입학성적 상위 50% 인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학생 지원 프로그램으로 공개

특강, 해외연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편 중앙대 경영전문대학원 2016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은 수시전형의 경우 11월 1일까지, 일반전형은 11월 24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전형에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mba.ca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