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월의 첫날이었던 오늘도, 때이른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 1.3도, 파주는 영하 3.4도, 대관령은 영하 7.2도까지 떨어졌는데요, 오늘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곳도 있었습니다. 길게 이어지던 때이른 추위는 내일부터 풀리겠습니다.
<특보>현재 동해안과 수도권을 포함한 내륙 곳곳에 건조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는데요, 피해 없도록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서울의 한낮기온 15도, 대전 15도가 예상됩니다.
<남부>남부지방 낮동안 오늘보다 5도가량 높게 나타나겠는데요, 부산 18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강릉 8도에서 시작하지만 낮동안 17도까지 오르겠고, 포항도 17도가 예상됩니다.
<주간>한 주의 시작인 내일부터는 때이른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예년 이맘때의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후 주 후반에 전국적으로 또 한차례 비소식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