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김병지 선수’
축구선수 김병지(전남 드래곤즈·45)의 아들이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교 폭력 피해자 엄마입니다. 가해자의 횡포, 어디까지 참아야 합니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의 게시자는 “초등학교 2학년 아이가 체험학습에서 가해 아동에게 얼굴을 긁혀서 전치 2주의 진단서를 끊었다”며 “아이는 1학년 때부터 맞아왔다. 가해 아동의 아빠는 전국민이 다 아는 유명인”이라고 밝혔다.
게시자가 주장하는 가해 아동의 아빠는 김병지 선수로 드러났다.
이후 김병지 선수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우리 아이가 부족한 점이 있지만 마치 우리 가족 전체가 패륜가족인 것처럼 퍼지고 있어 답답하고 억울하다”며 “아들이 다른 학생의 얼굴
김병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병지, 뭐가 진실인지” “김병지, 아이 얼굴 심하긴 하다 정말” “김병지, 원만하게 해결 잘 됐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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