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빅5] 강용석,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 깜짝 방문!

[뉴스 빅5] 강용석,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 깜짝 방문!

23일 방송된 MBN '뉴스 빅5'에서는 강용석 변호사의 故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 방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김형오 앵커는 "빈소에 우리가 아는 웬만한 분은 다 왔는데 강용석 변호사가 또 모습을 드러냈다"고 말을 꺼냈습니다.

보도된 영상에 나타난 강용석 변호사는 "김영삼 대통령께서 고난의 시기에 행하셨던 민주화 투쟁에 대해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내가 故 김영삼 전 대통령과 깊은 관계를 가질 나이대는 아니지만, 대학시절이나 고등학교 때 김영삼 대통령을 보며 정치의 꿈을 키웠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 뉴스빅5/사진=MBN

김 앵커는 "강용석 변호사가 이제 유명인은 뮤명인 인거 같다"며 "빈소에 갈 것이라곤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황태순 정치평론가는 "강 변호사가 늘 내 꿈은 대통령이라고 하는데, 김영삼 대통령도 중학교 시절부터 '내 꿈은 대통령 김영삼', 이런 문구를 책상에 붙여놓고 늘 공부했다고 한다"며 "강 변호사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전직 대통령과 총리들이 조문하러 오는데, 본인 말대로 연배가 어린 강 변호사가 나타나니까 카메라가 또 주목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들은 김 앵커는 "강 변호사가 왠만한 정치인 저리가라 할 정도의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며 "강 변호사를 본 김영삼 대통령의 아들 김현철씨의 얼굴 표정이 묘했다"고 전했습니다.

방송은 매주 월~금, 오후 3시 30분.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