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대의 차세대 연구를 이끌어갈 젊은 교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2015년 ‘신양공학학술상’ 시상식이 9일 열려 공대 교수 6명이 수상했다.
수상자는 △교육상 홍유석(산업공학과) △학술연구상 김미영(재료공학부)·홍용택(전기정보공학부)·여재익(기계항공공학부) △산학협력상 김재하(전기정보공학부)·이종민(화학생물공학부) 교수가 선정됐으며 부상으로 신양공학연구기금도 함께 전달됐다.
이건우 서울대 공대 학장은 “승진 후 2년 이내에만 대상 후보가 될 수 있고 중복 수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한 번의 기회만 주어지는 신인상”이라며 “신양공학학술상이 젊은 교수들의 연구활동과 사기진작에 큰 자극이 되고 있다”고 의의를 밝혔다.
2005년 처음 제정돼
[황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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