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업 세계 1위에 오르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21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삼성바이오 제3공장 기공식'을 앞두고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2020년까지 전세계 생산 능력 1위, 매출 1위, 이익 1위를 달성해 회사를 전세계 '바이오의약품생산기업(CMO) 챔피언'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태한 사장은 "2020년까지 2위와의 큰 격차를 벌리며 CMO 챔피언 자리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제3공장의 첫 삽을 떴습니다.
연간 생산능력 18만ℓ에 달하는 이 공장이 가동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간 생산 능력은 36만ℓ가 됩니다.
이는 경쟁 CMO인 론자(약 26만ℓ), 베링거인겔하임(약 25만ℓ)을 뛰어넘는 세계 1위 생산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