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부터 중부 '눈'…강추위 이어져

<1>즐거운 성탄절 보내셨나요? 추위만 제외하면 미세먼지도 없어서 활동하시기 한결 수월했는데요. 다음주 초반까지 계속해서 영하권을 맴돌것으로 보여서, 추위에 대한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2>내일 서울의 아침기온 영하 1도에서 출발하겠고, 일요일에는 영하 7도까지 곤두박질 치겠습니다. 특히, 월요일에는 영하 8도선을 보이면서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는데요. 감기 지수도 높은 만큼 건강관리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중부>내일 새벽부터 중부지방에 눈이 날리다가 낮에는 다시 맑아지겠습니다. 춘천 영하 2도에서 시작해 한낮에는 4도에 머물겠고요. 대전은 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은 호남 서해안에만 잠깐 비가 내리겠고요. 광주의 아침기온 1도에서 시작해 한낮에는 10도, 부산은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아침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릉의 낮기온 9도, 포항은 10도가 예상됩니다.

<주간>다음 주 초반까지 계속해서 강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오늘 밤에는 38년 만에 크리스마스 '럭키문'이 뜬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마음만은 포근한 연휴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안주희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