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북한 수소폭탄 실험…상응하는 댓가 치르도록 조치할 것”
청와대가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국가안보실 조태용 차장은 6일 오후 “정부는 북한이 우리와 국제 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면서 4차 핵실험 강행한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어떠한 경우에도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보유를 결코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유엔 안보리에 규정된 대로 모든 핵무기와 핵 및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법으로 폐기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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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수소폭탄/사진=MBN |
북한은 이날 낮 12시30분 방송된 조선중앙방송 특별 중대보도를 통해 “첫번째 수소탄 실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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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앙은 양강도 백암군 승지백암에서 서쪽으로 20㎞ 가량 떨어진 곳(북위 41.3도, 동경 129.1도)로 양강도 풍계리 핵시설 인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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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