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정부의 양대 노동지침에 맞서 30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총파업 노동자대회를 개최한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30 분 집회 시작 후 오후5시부터 서울광장~종로3가~을지로2가~삼일교~한빛광장까지 3개 차로에서 행진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극심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교통경찰 650명을 배치하고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체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교통혼잡 염려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다만 민노총 최대 사업장인 현대자동차 노조가 이번 총파업 투쟁에 불참하게 되면서 민노총 투쟁 동력이 크게 떨어졌다는
[백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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