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위조로 군 장교가 무더기로 임관이 취소된 일은 창군 이래 처음입니다.
한나라당 송영선 의원에게 제출된 국방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학사장교 출신 육군장교 13명의 외국 대학 졸업학력이 가짜라는 사실을 밝혀내고 이들의 장교임용을 취소하고 군 검찰에 기소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군 장교 선발시 외국대학 출신자들의 학력 검증 절차를 강화하는 한편 일반직 공무원 전원에 대해서도 학력 검증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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