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11년 만에 파업투표 가결
대한항공 조종사들이 11년 만에 파업투표를 가결시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대한항공 조종사노조(KPU)는 19일 2015년 임금협상 결렬에 따른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
발표에 따르면 조합원 917명과 대한항공 조종사새노동조합(KAPU)소속 조합원 189명이 찬성표를 던져 총 1천106명으로 과반수를 넘었다.
작년 대한항공 조종사노조는 37% 임금인상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총액 대비 1.9% 인상안(기본급·비행수당)을 내놓아 접점을 찾지 못했다.
파업투표 가결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