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제분 청부 살인사건’ ‘경기 하남경찰서’ ‘영남제분 살인사건’
‘영남제분 청부 살인사건’의 피해자 어머니가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하남 경찰서는 지난 20일 영남제분 여대생 청부 살인 사건 피해자 어머니 64살 설 모 씨가 하남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는 없었고, 부검 결과가 나와 봐야 알겠지만 일단 영양실조에 따른 사망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설 모 씨는 발견 당시 165cm의 38kg로 극심한 영상 실조를 앓은 것으로 전해졌다.
설 씨의 시신은 화장돼 하남시의 한 장례공원에 묻혔다. 유족들은 남양주에 안치된 딸 하 씨의 유골도 어머니 옆으로 옮길 계획이다.
‘영남제분 청부 살해 사건’은 지난 2002년 영남제분 회장 아내인 윤 씨가 판사인 사위와 그의 사촌인 하 씨의 불륜을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엽기적인 사건이라니” “정말 안타깝다” “어찌 이런일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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