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알고 있나요? 2016년 신조어 영역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수능 언어능력 시험을 패러디한 ‘2016년 신조어 사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2016년 어른이 평가 시험 문제지’의 신조어 영역으로 “신조어 몇 개까지 알고 있니”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 시험지는 2016년 유행한 단어를 네티즌이 편집 한 것으로 27개의 신조어를 엮어 시험지 형식으로 출제한 것이다.
신조어는 특정 세대와 맞물려 한 해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는 만큼 많은 단어를 알수록 ‘신세대’에라고 불린다.
네이버는 이용자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오픈 사전을 통해 신조어의 뜻과 해설을 공개하고 있다.
네이버의 한 관계자는 “신조어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공감하며 만들어낸 표현 신조어는 특정 세대와 시기의 상황이 잘 녹아 있는 표현 ”이라며 오픈사전 개설 이유에 대해 말했다. 정식 국어사전에 등재되지는 않았지만,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끊임없이 생산되는 신조어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