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날씨 계속…화요일 서울·영서 비

<1>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내일은, 오늘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 이번주 내내 따스한 봄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 18도, 전주 19도, 부산은 17도까지 오르면서 4월 중순에 해당하는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여전히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는데요,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2>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곳곳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인데요, 서울등 수도권 지역과 충청이남 곳곳에 대기가 매우 건조합니다. 건조한 날씨 속에 피해 없도록 산불등 화재 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내일 춘천 영하권에서 출발하지만 한낮에는 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청주와 대전도 18도가 예상됩니다.

<남부>내일 남부지방도 한낮동안 따뜻하겠는데요, 광주와 대구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울릉도와 독도는 내일 종일 맑겠습니다.

<주간>이번 한주는 꽃샘 추위 없이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지만 화요일에는 서울을 비롯한 강원영서지역에 봄비가 내리겠고요, 목요일에는 충청 이남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