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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현장/ 사진=연합뉴스 |
17일 오후 2시 42분께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있는 부산환경공단 명지사업소 폐기물 저장고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저장고에는 폐기물 3천t이 있었는데, 1천500t 정도가 불에 탄 것으로 소방본부는 보고 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불
소방당국은 오후 4시 48분께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를 하고 있지만, 폐기물이 워낙 많아 진화작업을 완전히 끝내려면 상당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과 소방은 불길을 완전히 잡고 나서 재산피해 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