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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29일 오전 3시 47분께 인천시 옹진군 장봉도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야산 1만3천200㎡가량이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비상 선박을 띄워 소방차량 5대를 투입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봉도 소방지역대 소방대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을 동원
강화도와 영종도 사이에 위치한 장봉도는 섬이 크지 않아 소규모 소방인력만 배치돼 있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야산에 비닐하우스나 건축물이 없어 주민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잔불 정리가 끝나는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