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봉당읍에서 광명시 소하동을 연결하는 수원-광명 고속도로가 착공 5년 만에 개통됐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수원-광명 고속도로 남군포 영업소에서 최정호 국토부 2차관과 국회의원, 지자체장과 지역주민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행사를 연다.
수원-광명 고속도로는 경기 화성과 광명 간 총 27.4km 구간을 잇는 왕복 4~6차선으로 금곡·남군포 등 5개 나들목과 동시흥·남광명 등 2개 분기점이 설치됐다.
국토부는 28일 “총 27.4㎞ 구간을 4~6차로로 연결하는 수원~광명
민자도로인 수원-광명 고속도로의 통행료는 소형차 기준으로 전 구간 주행 시 2900원으로,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보다 1.3배 비싸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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