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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청주 청원경찰서는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혐의(살인미수)로 청주 모 고등학교 재학생 김모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김 군은 이날 오후 7시 33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모 마트 2층 화장실에서 같은 학교에 재학중인 신모 군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 군은 인근 주민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진 상태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 군은 "친구가 흉기를 휘둘렀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신 군의 진술을 바탕으로 김 군을 유력한 용의자로 추정했습니다.
경찰은
김 군이 자신의 범행을 시인했지만 정확한 동기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