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대구공단과 대구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대구 산업철도 건설에 파란불이 켜졌다.
대구시는 ‘대구 산업선 철도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2016년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설 예정인 경부선 서대구KTX역에서 성서공단~대구테크노폴리스~대구국가산단을 연결하는 연장 39㎞, 총사업비 1조 3714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시행된다. 올 하반기 예타 조사를 통과하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그동안 대구지역은 산업단지의 85% 이상이 서남부지역에 위치해 있지만 철도 접근성이 열악해 화물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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