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한 소주광고 모델로 활동하던 여자 연예인 조 씨가 마약을 훔쳤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훔친 장소는 청담동의 한 성형외과인데요. 조 씨는 이곳에서 진통제의 일종인 펜타민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펜타민은 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데요. 단순한 진통제가 아닌 모르핀이 함유돼 있어 마약류로 구분되는 약입니다.
경찰에 붙잡힌 조 씨는 훔친 진통제가 마약류인지 몰랐다고 해명했는데요. 성형외과에서 시술을 받아오다 호기심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조 씨는 훔친 진통제를 병원에 돌려줬는데요. 일단 경찰은 조 씨가 이전에도 마약투약 경험이 있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마약 반응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대담 이어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