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다음으로 인구와 산업이 집중된 영남권에 우리나라 제2의 관문이 될 신공항이 필요하다
이런 이유로 지난 2006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신공항 검토를 공식 지시한 이후 우여곡절을 겪다 이명박 정부시절이던 지난 2011년 경제성이 없다며 백지화까지 됐습니다.
그러다 지난 대선에서 당시 박근혜 후보가 공약으로 내걸며 되살아난 건데요
10년 만인 오는 24일쯤 정부가 신공항 입지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영남권 신공항 입지 후보지로는 현재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이 각각 안전성과 접근성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먼저 양측의 입장을 안진우, 심우영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