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온열질환이 생명을 위협하는 열사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전조 증상이 나타나면 응급조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두통이나 어지러움, 근육 경련 등이 나타나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겉옷을 벗어 체온을 낮추고, 의식이 있는 상태라면 전해질이 함유된 음료를 마시거나 수액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소아와 노인은 온열질환 발병률이 두 배 이상 높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 조경진 기자 / nice208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