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희팔 사망 결론 ‘공소권 없음’ 처분 내려

↑ 사진출처= 연합뉴스

검찰이 희대의 사기범 조희팔이 사망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대구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주필)는 28일 조희팔 사건 종합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다각적인 조사 및 확인 결과를 종합할 때 조희팔이 사망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사망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따라 검찰은 조희팔에 대한 ‘공소권 없음’ 처분을 내렸다.
앞서 검찰은 지난 2011년 12월 18일 저녁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의 한 가라오케에서 조희팔이 내연녀 등과 음주를 한 뒤 호텔 방으로 갔다가 쓰러져 이튿날 오전 0시 15분 급성 심근경색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