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지난 1일부터 268㎜ 넘는 비가 온 대전은 5일 새벽 빗줄기가 잦아들었다. 한때 발효된 호우특보와 홍수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다.
5일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대전지역 누적 강우량은 268.1㎜다.
빗줄기는 이날 0시를 전후로 점차 잦아들어 현재는 곳에 따라 약한 빗방울만 떨어지고 있다.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 7개 시·군에
대전 유성 갑천 수위도 점차 낮아져 이날 오전 1시 10분께 홍수주의보를 해제했다고 금강홍수통제소는 밝혔다.
기상청은 6일까지 많게는 150㎜ 넘는 비가 더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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