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취재진도, 강정호 선수도 언급하지 않았는데요. 다만 강정호 선수는 경기 전 현지 특파원에게 "시간이 지나면 다 밝혀질 일"이라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놓고 특파원에게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도 메이저리그에 정상 출장한 강정호 선수,경기장 안에선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제 4번 타자로 등장해 7회 2타점 2루타를 치며 뒤지던 경기를 역전시켰습니다.
소속팀 피츠버그는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서 강정호 선수를 계속 출전시켰고, 결국 7연승에 성공했습니다. 앞으로 강정호선수 야구 인생에 이번 성폭행 논란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대담 이어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