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준 검사장 해임 확정…징계부가금도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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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경준 검사장 해임 확정/사진=MBN |
8일 오전 법무부는 검사징계위원회를 열어 진 검사장을 해임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법무부는 2014년 5월 검사에 대한 징계부가금 도입 이후 진 검사장이 여행경비 명목으로 수수한 203만원에 대해 법정 최고 한도인 5배를 적용해 1015만원의 징계부가금 부과를 의결했습니다.
진 검사장은 넥슨 창업주인 김정주 NXC 대표로부터 주식·자동차·
김수남 검찰총장은 진 검사장이 재판에 넘겨진 당일 법무부에 그의 해임을 청구했습니다.
한편, 법무부 징계위는 후배 검사에 폭언·폭행을 한 비위로 진 검사장과 함께 해임이 청구된 김대현(48·연수원 27기) 부장검사의 징계 의결은 보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