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천처는 폭우로 산사태와 터널 붕괴 등 피해를 본 울릉도에 특별교부세 8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울릉도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400mm에 달하는 비가 쏟아져 가두봉피암 터널이 무너지는 등 곳곳에서 산사태와 주택 22채가 침수되는 등 60여 곳에 피해가 발했습니다.
안전처는 이재민 60명에게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산사태로 중상을 입은 부상자를 해경 함정을 통해 강원 묵호항으로 이송했습니다.
[ 심우영 기자 / simwy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