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뉴스] 바뀐 추석문화, 차례음식 주문하고 송편보다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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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명절이면 집집이 차례 음식과 송편을 만드느라 분주하던 모습은 점차 보기 어렵게 됐습니다.
한 온라인 쇼핑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차례상 완제품 주문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1% 증가했습니다.
가장 많이 구매한 연령은 39%로 30대가 차지했습니다. 이어 50대와 60대가 각각 31%와 22%로 뒤를 이었습니다.
차례상을 구매하는 것과 더불어 손이 많이 가는 송편을 직접 빚는 대신 피자, 치킨
청주 용암동에서 피자집을 운영하는 박모(45)씨는 "오전에 일찌감치 성묘를 다녀온 뒤 영업준비를 한다"며 "예전에는 2∼3일 문을 닫았지만, 요즘에는 명절 오후부터 주문이 몰리는 데다 경쟁 업소도 많아 쉴 수가 없다"고 명절 분위기를 전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