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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이 지난 6월 진행한 ‘하계 부트캠프’에 참가한 공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중국 쑤저우에 위치한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
부트캠프란 학생들이 아이디어와 역량을 전문가와 함께 발전시키는 합숙캠프를 말한다. 이번에 개최한 하계 부트캠프는 올해 3월 개원한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공전원)이 중국 쑤저우(蘇州)에 위치한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Xian Jiaotong-Liverpool University)와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MOU)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교는 중국에 거점을 둔 전략기획과 사업개발을 주제로 일주일간 집중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공전원 재학생은 “캠프 기간동안 다양한 전공 출신의 대학원 동기들과 함께하며 끈끈한 우정을 쌓은 것이 큰 수확”이라며 “프로그램을 통해서 중국 경제에 대한 개념을 확립하고 특히 중국 현지 사업전략과 개발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관계자는 “중국 전략기획과 사업개발을 주제로 진행한 집중 교육과정에 학생의 만족도가 높다”며 “글로벌 부트캠프를 공전원의 특징적인 프로그램으로 동계에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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