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지사, 제주 성당 흉기 피습 관련 "대책 마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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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8일 성당에서 발생한 중국인 흉기습격 사건과 관련 "매우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을 가지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습니다.
원 지사는 "유가족에게도 안타까운 애도를 표한다"며 "다시는 이러한 사건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원 지사는 이날 오후 7시 30분께 사건이 발생한 성당에서 열리는 미사에 참석해 신도들과 함께 고인을 명복을 빌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검찰, 경찰,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관계기관과 공조체제를 강화해 재발 방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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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전 8시 45∼48분께 제주시 모 성당에서 홀로 기도 중이던 김모(61·여)씨가 중국인 관광객 첸모(50)씨에게 흉기 공격을 받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하루 만에 숨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