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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릉~구리IC간 광역도로 확장 위치도 |
6일 서울시의 북부간선도로의 구간별 확장방안에 따르면 서울시 구간 1.25km는 북부간선도로의 양측으로 1차로씩 확장하고, 구리시 구간 1.45km는 기존의 도로폭 조정 등을 통해 본선 6차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136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북부간선도로는 서울시와 구리시를 연결하는 주간선도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2009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이후 사업비 분담과 시행방안에 대한 서울시와 구리시 간 이견으로 확장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후 서울시와 구리시는 구리시 구간에 대한 서울시의 재원투자 등 적극적인 협의를
서울시는 이달부터 기본·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내년까지 완료하고 2019년 확장 개통을 목표로 2018년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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