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청계천·을지로 노상주차장에 주차하면 승용차는 기존 제공되던 15분 무료주차 혜택을 받지 못한다. 화물차에는 계속 혜택이 제공된다. 청계천과 을지로에서 쇼핑하는 손님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방책이었지
만 무료주차 혜택만 노린 승용차들이 몰려 정작 화물차를 세울 공간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또 중구 회현동 1가에 있는 남산파출소 주차장 운영 시간은 오후 9시까지 연장하고, 기존 무료 개방하던 공휴일에도 오전 9시∼오후 9시 사이에는 유료로 바꾸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