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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4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 열린 충남 당진시 투자유치 설명회 모습. |
당진시는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교통과 물류, 항만, 산업단지 등 기업하기 좋은 최상의 입지여건과 인프라를 집중 소개하고 투자 최적지로서의 당진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분양중인 석문국가산업단지와 송산 제2일반산업단지, 합덕인더스파크의 주요 유치업종과 분양가 등에 대한 현황을 비롯해 주요 투자유치사업을 비롯한 각종 지원 시책 등 당진의 투자 유치환경을 설명하고 입지별 상담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투자 설명회 중에는 당진시로 투자를 결정한 기업체와의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도 진행된다. 이번 당진시의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투자자는 당진시 기업지원과(041-350-4091)로 신청하면 된다.
당진시는 경기침체와 수도권 규제완화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지난해 국내·외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중국 국영 랴오디그룹의 왜목마리나 개발 등 1조 9405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끌어 냈다. 특히 자금조달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왜목 마리나 항만 개발사업은 지난 5월 랴오디그룹이 1148억원 규모의 사업계획서를 해양수산부에 제출하고 사업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박병선 당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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