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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례 3인조/사진=연합뉴스 |
'삼례 3인조 강도치사 사건'의 재심사건을 변호한 박준영 변호사는 "국가와 당시 사건 관계자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6일 밝혔습니다.
17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아 살인자라는 누명을 벗은 당시 피고인들은 강압적인 수사와 자백 요구가 있었다고 주장, 전주지법에 재심을 청구해 승소하면서 지난 달 28일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하지만 당시 사건을 맡았던 관계자들은 아직까지 별다른 반응이 없는 상태입니다.
수사를 맡았던 전주지검 검사는 현재 퇴직 후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
박 변호사는 피해자 유족 등과 협의를 거쳐 빠르면 다음주 중 형사보상금 청구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예정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