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씨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오늘 오전부터 한국마사회와 대한승마협회 사무실과 관련자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중입니다.
검찰은 또 최 씨의 딸 정유라 씨에게 직접 후원을 한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부서도 압수수색하는 등 총 9곳을 압수
삼성전자는 유라 씨에게 35억 원의 자금을 직접 지원했는데, 삼성전자 박상진 사장은 현 승마협회장이기도 합니다.
이 밖에 승마협회는 유라 씨가 독일에 있던 당시 마사회 승마단 감독 박 모 씨를 편법으로 파견하는 등 개인 훈련을 지원해줬다는 의혹을 받아 왔습니다.
[ 강현석 기자 / wicked@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