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열차운행률 93.9%…'철도파업 62일째'

↑ 철도파업, 사진=연합뉴스

철도파업 62일째인 27일 전체 열차운행률이 평시의 93.9%에 머물러 승객 불편과 화물운송 차질이 이어졌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전체 열차운행 대수는 2천404대에서 2천258대로 줄어 운행률은 93.9%입니다.

KTX와 통근열차는 평시와 같이 100% 운행하며, 수도권 전철은 1천679대에서 1천666대로 줄어 운행률이 99.9%입니다.

새마을호는 52대에서 30대로 줄어 운행률이 57.7%에 머물고, 무궁화호는 263대에서 165대(62.7%)만 운행합니다.

화물열차는 121대에서 108대로 줄어 운행률이 89.3% 수준에 그칩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파업참가자는 7천257명에 복귀자는 526명으로, 파업참가율은 39.5%입니다.

직위해제자는 모두 251명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