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경찰관 멱살 잡았다가…한선교 의원 결국 벌금 500만원 약식기소

괜히 경찰관 멱살 잡았다가…한선교 의원 결국 벌금 500만원 약식기소

↑ 벌금 500만원 약식기소/사진=연합뉴스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이 국회 경호 경찰관의 멱살을 잡은 일로 약식기소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강정석 부장검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한 의원을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한 의원은 지난 9월 1일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 발언을 이유로 사과를 요구하기 위해 의장실에 들어가던 과정에서 경찰관의 멱살을 잡았습니다.

이에 경찰관 352명이 한 의원을 고발했고, 한의원은 지난 10월 6일 경찰에 출석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