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이우현 "대통령에 칼 꽂은 의원 들은 당을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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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현 의원 / 사진=연합뉴스 |
오늘(17일) 오전부터 시작된 박사모의 탄핵반대 집회에서는 촛불집회 참가자와 야당인사들을 종북좌파로 모는 '색깔론' 과 함께 계엄령을 요구하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이우현 새누리당 의원은 "대통령에 칼 꽂은 의원 들은 당을 떠나라”며 “좌파진보에 태극기 하나 없는 그사람들 촛불에 왜 우리 국민들이 굴복해야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보수인사들이 총집결한 이날 집회에서는 박근혜 탄핵과 촛불집회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 아나운서 출신의 정미홍 씨는 "이 나라가 어디로 갈 것인지 걱정이 돼 잠을 잘 수 가 없다"면서 "애국 시민들이 단경해서 반국가세력에게 정권이 넘어가지 않게 기도한다"고
한편 집회를 마치고 행진을 시작한 박사모는 안국역 사거리와 동십자각을 지나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해 장미를 놓고 돌아나올 계획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