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23일 기온이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고 곳곳에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오전까지, 충청도와 전라도, 경상내륙에는 밤까지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8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내륙, 제주도 5mm 내외다. 예상 적설은 전북동부내륙, 경남북서내륙 3∼8cm, 경기남부,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북서부내륙, 경남남서내륙, 제주도산간 1∼5cm, 서울, 경기도 1cm 내외다.
당분간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추워 아침 출근길을 나설 때 두툼한 외투를 챙겨야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1.3도를 가리키고 있다. 이밖에 인천 영하 0.6도, 철원 영하 1.6도, 대전 영상 2도, 광주 4도, 대구 4.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8도로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보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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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한복 출근길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서울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를 기록한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시민들이 방한복 차림으로 출근하고 있다. 2016.12.16 toadbo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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