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습니다. 적색 수배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중범죄 피의자에게 내리는 국제수배로, 신병이 확보되는 즉시 강제소환됩니다.
이에 정유라 씨의 변호를 맡은 이경재 변호사는 "적색수배 요청은 상당한 중범죄만 하게 돼 있다."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이처럼 특검팀이 정씨의 귀국을 압박하는 가운데 정유라 씨의 행방에 관심이 몰리고 있는데요.
독일에서 정씨에 대한 목격담이 잇달아 나오면서 한국 기자들도 정유라 찾기에 발 벗고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 기자는 정씨가 아이와 함께 있지 않았다는 교민들의 말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런 정유라 씨 곁엔 데이비드 윤 이 외에도 간접 조력자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해당 기자는 "데이비드 윤이 있는 곳엔 정유라가 있다."라는 말도 전했는데요.
하지만, 데이비드 윤을 찾는 것 또한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데이비드 윤의 부친이 독일한인회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인 점에서 교민들이 데이비드 윤에 대해 말하기를 꺼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대담 이어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