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서적 부도에 술렁이는 출판계…어떤 회사였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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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인서적 부도 / 사진=연합뉴스 |
대형 서적 도매상인 송인서적이 부도를 맞이하면서 출판계가 후폭풍을 맞았습니다.
송인서적은 북센에 이어 서적 도매상 2위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유통 담당 업체입니다.
이 업체는 2천여개의 출판사 회원으로부터 책을 받아 서점에 공급하고 대금을 처리해주는 방식으로 업무를 담당해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2일 100억원 규모의 어음을
이에 한국출판인회의와 한국출판영업인협의회는 송인서적측이 참석한 가운데 3일 대책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송인서적측은 회의를 통해 "출판사와 단체에서 대표성 있는 채권단을 구성해 자산과 채권에 대한 권한을 양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