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총장 1순위였으나 탈락…김사열 교수 "朴 대통령 상대로 소송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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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사열 교수/사진=연합뉴스 |
제18대 경북대 총장 선거에서 1순위 후보로 선출됐지만 임용되지 못한 김사열 교수가 박근혜 대통령을 상대로 소송할 뜻을 밝혔습니다.
김 교수는 3일 "결과적으로 대통령이 잘못한 것이니 대통령을 상대로 소송해야 할 것으로 보고 변호사와 상의하고 있다"며 "이달 중순께 소송에 들어갈 듯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임명권을 행사하고는 1순
그는 "과거에 2순위 후보가 국립대 총장에 임용된 사례가 2건 정도 있다"며 "그때는 대통령이 1순위 후보에게 임용하지 않은 이유를 제시했거나 당사자가 수긍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