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 감시대상명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정관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신동철 전 청와대 비서관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두 사람이 '감시대상명단'를 작성하고 관리하는 데 개입한 정황을 확인해 오늘(7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특검은 이 둘을 상대
두 사람은 지난 달(12월) 특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지만, 이후 관련자 진술 등을 통해 개입 정황이 드러나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습니다.
[ 노태헌 기자 / nth30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