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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전남도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고자 도내 오리 농장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갔습니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오리를 입식해 사육 중인 도내 195개 농가를 대상으로 AI 감염 여부를 조사합니다.
기존 AI 발생 농장 주변 방역대에 포함됐거나 다른 이유로 새해 들어 검사가 이미 이뤄진 91 농가는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겨울 들어 전남 AI발생 건수는 무안군 현경면
사육량이 많은 나주·영암 농장에 대한 일제 검사 중 나주시 왕곡면 육용 오리 농장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돼 확진 건수는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살처분된 도내 닭·오리는 70 농가, 131만 마리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