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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전 총장 팽목항/사진=연합뉴스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측근이 전남 진도 팽목항을 사전 답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들이 팽목항에서 보인 태도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단원고 2학년 故 진윤희 양의 삼촌인 김성훈씨는 자신의 SNS에 지난 13일 오전 "내가 되도록이면 최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중립적이려 하는데 오기전부터 전투력 상승시키는 것은 처음"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김 씨는 사고 첫날부터 팽목항에 머물며 '팽목항으로 부치는 편지'를 받는 팽목지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김 씨 글에 따르면 반 전 총장
이에 김 씨는 반 전 총장 측에 "여긴 가족식당이고, 여기 있는 사람들 미수습자 가족이다. 대접받고 싶으면 오지마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제 누리꾼들은 "사전답사 자체가 어이없다"는 반응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