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
22일 오전 5시 42분께 울산시 남구 석유화학공단 한 화학공장 내 아로마틱 제품 생산설비에서 불이 나 약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은 압축기(컴프레셔) 등 설비를 태워 소방서 추산 100만원 상당의 피해를 냈습니다.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압축기는 나프타나 벤젠 등의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저순도
이 공장은 하루 24시간 가동되지만, 다행히 화재 당시에는 주변에 근로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압축기 밸브가 떨어져 수소가스가 새면서 폭발과 함께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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