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 과거 '개념발언' 눈길…"부당한 이유로 집·일자리 떠난 사람들 돌아올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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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의성/사진=MBN |
배우 김의성 씨가 자신의 트위터에서 지난 12일 대선주자를 검증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운 발언이 화제인 가운데 김 씨가 과거에 했던 소신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12월 한 방송사 시상식에서 미니시리즈 부분 상을 받고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 의성 씨는 "드라마 출연한 것도 영광인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고, 오랫동안 떠나있었던 집과 직장에 돌아온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부당한 이유로 집을 떠난 사람들, 집과 일자리를 떠난 사람들이 많다."며 "내년에는 그런 사람들이 자기 집으로 돌아올 수 있는 한해가
당시 누리꾼은 해당 발언에 대해 '수상소감 멋지다', '역시 개념배우'라는 반응을 보인 바 있습니다.
한편, 배우 김의성 씨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87년 극단 한강의 단원으로 활동하며 연기를 시작하며 안정된 연기를 선보여 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