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시간을 보낸 고영태 씨와 노승일 씨는 사태가 마무리되면 포장마차를 차리고 싶다고 했습니다.
가게 이름도 정했다고 했는데요.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고영태 씨와 노승일 씨는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분류되며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습니다.
내부 고발성 발언을 거침없이 한 뒤에는 신변의 위협까지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 씨는 사태가 마무리되면 고 씨와 함께 포장마차를 차려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노승일 / K스포츠재단 부장(뉴스&이슈 인터뷰)
- "포장마차 이름도 정했어요. '비선실세, 국정농단'. 둘이서 포장마차 2개 차려서 하나는 '비선실세', 하나는 '국정농단'."
따로 횟집도 차리고 싶다고 했습니다.
▶ 인터뷰(☎) : 노승일 / K스포츠재단 부장(뉴스&이슈 인터뷰)
- "제가 그 이야기도 했었어요. 영태한테. 내가 횟집도 차리겠다. 횟집 이름은 '청문회'다."
고영태 씨 역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태가 진정되면 포장마차를 하며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바람을 말한 적 있습니다.
MBN뉴스 신재우입니다.
영상편집 : 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