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입니다.
4.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20년이 넘은
항공기들을 줄이겠다고 2년 전 정부와 자율 협약을 맺었는데, 아직도 18대나 운항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항공사는 항공기 교체 시 비용이 많이 들어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3년간 두 항공사의 여객기 고장으로 출발이 지연된 경우는 일년에 각각 100건 꼴이었습니다.
3위입니다.
이른바 '고영태 녹취 파일'이 국정농단사태의 새 변수가 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대화 내용 일부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녹음파일을 폭로했던 김수현 전 고원기획 대표와 최순실 씨의 측근이었던 류상영 전 더블루 K부장이 나눈 통화에는 "영태는 왕의 남자다" "최순실은 그를 남자로 보고 있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측은 여전히 이번 국정농단사태가 최순실, 고영태 씨 두 사람의 불륜 문제로 빚어진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소추위원단 관계자는 오히려 "국정농단을 보여주는 내용이 더 많다"며 이 녹음파일을 두고 치열한 법정공방을 예고했습니다.
2위입니다.
여행마니아들에게 큰 충격이었죠.
대만 검찰이 한국인 여성 관광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대만 택시 기사에게 징역 15년형을 구형했습니다.
잔 씨는 지난달 12일 한국인 여성 3명을 태우고 이동하다 이들에게 수면제를 탄 요구르트를 마시게 한 뒤 이들이 정신을 잃은 사이 한 명을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검찰은 잔 씨의 조사받는 태도가 매우 불량하고, 대만 관광 산업에 막대한 손실을 끼쳐 중형을 구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1위입니다.
밤사이 들어온 김정남의 피살 소식으로 인터넷에서도 관련 기사가 대부분의 순위를 장식했습니다.
북한은 이전에도 주로 미인계와 독침을 이용해 암살을 시도했던 사례가 많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를 암살하려한 '암살조'2명이 검거되기도 했고, 탈북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엽합의 박상학 대표 역시 탈북자 출신 공작원에게 암살 위협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작원 특수부대에 입대한 여공작원들은 태권도 뿐 아니라 독침사용법, 표창던지기 등의 훈련을 받는다는 사실도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 랭킹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