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가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인재를 육성하는 '메이커 교육'을 실시한다.
숙명여자대학교는 오는 4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2017 영메이커 교육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교육 트렌드로 자리잡은 '메이커 운동'의 대중적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2006년 미국에서 시작된 메이커 운동은 무언가를 만드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며 과학기술, 수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촉발시키고자 하는 새로운 교육방법이다.
발대식에는 '영메이커 프로젝트'와 '영메이커 연구원'에 참가하는 초·중·고생 230여명이 참석한다. 영메이커 프로젝트는 '일주일에 3시간 메이커가 되는 시간을 주자'는 취지의 교육 프로젝트로, 참가자들은 이달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교생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영메이커 연구원은 SNS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드론·아두이노·코딩 등 다양한 분야 메이커 전문가 그룹의 멘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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